무정애환 2013. 12. 24. 19:46

멀어진 사랑 ............민솔 사랑아.. 하나 그 사랑은 더 이상 키울 수 없는 사랑 이었지만 그 사랑 땜에 진정한 사랑도 배웠다 가을에서 부터 겨울을 지나는 그리 길지 않은 나날 속의 너와 나 울면서 보낸 날들이 더 많았으나 눈물을 흘린것 보다도 입가에 웃음을 머금고 지냈던 기억이 오롯이 남았기에 진정으로 행복 했었었다 짧은 날들 이었으나 우리들에겐 다툼도 없었고 오해도 없었으며 오로지 너무도 간절히 그리워만 했었지 그냥 아름다움만 남겨놓고 돌아섰기에 이렇듯이 짠하게 가슴을 울리기에 아주 먼 훗날에 까지 이쁘고 고운 추억으로 기억 되리라 또 다시 재회의 날이 온다면 그때에는 내 기어이 당신 가슴에 안기어 보리라 당신 너무 사랑 했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