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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명상 음악

무정애환 2010. 12. 23. 12:13

옛날 소주 운하의 한산사 부근 풍교를 그린 그림

人生在塵蒙(인생재진몽) 恰似盆中蟲(흡사분중충) 終日行??(종일행요요) 不離其盆中(불리기분중) 神仙不可得(신선불가득) 煩惱計無窮(번뇌계무궁) 歲月如流水(세월여류수) 須臾作老翁(수유작로옹) 인생이란 한바탕 티끌 속의 꿈. 그릇 속에 미끄러진 벌레와 같네. 종일토록 분주히 돌아다녀도 종내는 그릇을 떠날 수 없네. 신선을 바랬지만 이룰 수 없고 번뇌는 쌓여서 끝 간 데 없네.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잠깐 만에 늙은이 되어 있는데……. - 寒山詩 中에서 * 寒山은 그 이름은 알 수 없고 中國 唐나라때 隱遁賢子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친구로는 拾得과 豊干이 유일하였습니다. 항상 天台山 始豊縣 寒岩 이라는 바위굴에서 살았기에 한산이라 불리워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