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 무렵 달려오신 어머니 해질 무렵 달려오신 어머니 /내마음의 풍금 해질 무렵 달려오신 어머니 목청에서 꿀꺽 꿀꺽 소리를 내쉬면서 물을 마신다. 바느질 꾸러미 손에쥐고 깜짝 놀래서 TV을 다시 본다. 삼천평 일구시며 살아오신 어머니 손등에 거북이 등처럼 울퉁 불퉁 지도를 그려 놓고 잠드신 어머니 사남매 .. ♣。문학 삶의향기 ·····♣/영상 고은글 2017.05.11
고통속의 축복 고통속의 축복 석랑 조윤현 살아가는데 비 오는 날도 태풍 부는 날도 있었지만 그리 오래 가지 않았으며 비구름은 머잖아 걷혔고 태양은 여전히 떠올랐다. 태어남은 고통의 시작이니 역경에 닥친 고통의 파도 불행하지 않은 것이 불행 고통을 모르는 것이 고통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리라.. ♣。문학 삶의향기 ·····♣/영상 고은글 201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