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명 상 하루에 한번은 꼭 명상을 하라고 한다 참 좋은 거지 마음도 가라앉고 정신도 맑아 하루 계획도 세우고 차분히 업무에 종사할 수 있다 나의 하루 하루를 침착하게 건강을 해치는 짓을 하지 말 것 아름다운 생각 염원으로 내 마음을 채우며 기분 나빴던 것은 밀어내고 여유 있게 자유.. ♣。문학 삶의향기 ·····♣/고 황정순 여사님의 시집 2012.07.22
장 미 꽃 장 미 꽃 예쁜 꽃잎 속속이 머금고 색색이 크고 작은 장미꽃이여 ! 미소짓는 아름다운 여인이어라! 장미꽃은 가시가 있네 누가 너를 헤칠세라 염려하며 아! 향기 짙은 꽃이여! 그 자태 그 향기 뽐내려고 아픈 가시가 돋았는지 옛-날 장미꽃을 보며 밝게 웃던 한 소녀 오-랜 세월 쌓여도 마.. ♣。문학 삶의향기 ·····♣/고 황정순 여사님의 시집 2012.06.24
정 / 황정순여사님 정/ 황정순여사님 미운 정 고운 정 내 맘을 설레게 하네 못다 한 아쉬움만 남기고 떠난 사람 이것이 정이런가 때로는 이렇게 저렇게 변하는 심사 돌아서면 후회하는 것 이것이 정이런가 미운 정 고운 정 여운을 남기고 떠난 사람 그 때 그 모습이 떠오르네 이것이 정이런가. ♣。문학 삶의향기 ·····♣/고 황정순 여사님의 시집 2012.04.06
봄 /황정순 봄/황정순 소리 없이 입맛에서 내 발을 멈추게 하네 봄 내음이여 또 다정하게 속삭이누나. 봄이 온다고요 땅 밑에 움츠렸던 생명들 기지개 펴면서 쑥쑥 얼굴을 내밀고, 햇빛 쪼이며 옹기종기 아! 언제나 새로운 봄이여. 봄이 오네 말없이 내 곁에 다가와 손을 잡고 끄는구나 봄 동산으로. .. ♣。문학 삶의향기 ·····♣/고 황정순 여사님의 시집 2012.04.06
소 망/글 황정순님 소 망/글 황정순님 거창한 소망보다 깨끗하고 소박한 바램은 누구나 성취 할 수 있다 하나 하나 실천하면 아름다운 꽃을 피울 것이야 즐거운 노래로 나를 리 - 드 하고 그 박자에 맞추어 춤을 추며 주섬 주섬 소망을 담으리 복된 결실의 소망을 줄줄이 이어지는 진실한 소망은 모두들 반기.. ♣。문학 삶의향기 ·····♣/고 황정순 여사님의 시집 2012.04.05
고 희/황정순 고 희/황정순 세월이 나를 업고 뜀박질하며 고희라 일러주네 유성처럼 지나간 시간들, 삶의 고랑 고랑 가꾸느라 잊었던 네 모습 내 모습 이제 우리 옛 이야기나 하며 푹 쉬어나 볼까 고희는 나를 반겨주며 미소 짓는구나 힘찬 악수로 감사한 마음을 채우고 짝궁과 손잡고 함께 걸어온 길.. ♣。문학 삶의향기 ·····♣/고 황정순 여사님의 시집 2012.04.05
영롱한 빛을 보며/황정순여사님 영롱한 빛을 보며 글/고 황정순여사님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고요히 흘러가는 저 소리, 속삭이며 쉬지 않고 가네. 그것이 무엇인지 다들 반기네, 누구나 갖고 있는 보석이여. 미처 보지를 못하네, 스쳐가는 것일까? 지나쳐 가는 것일까? 그냥 잊고 가네. 그래도 뒤돌아 보며 다시 찾네, 그.. ♣。문학 삶의향기 ·····♣/고 황정순 여사님의 시집 2012.04.05
james(제임스) 선생님의 내자이신 고 황정순 여사님의 글모음 가족사랑입니다 영롱한 빛을 보며 아름답게 살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황 정 순 지 은 이 황 정 순 (黃 貞 順) - 1932. 3. 29 부산 동래 출생 - 동래여고 졸업 - 글 모집 ‘부부 영상 편지’ 당선 (1989. 7. 1 부산 MBC TV 방영) - 부산일보 글마당 (운문부) ‘봄’ 당선 (2002. 3. 29) 가족 사진 (부군의 칠순시) .. ♣。문학 삶의향기 ·····♣/고 황정순 여사님의 시집 201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