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스위시 영상

달빛 아래 건너는 강

무정애환 2010. 12. 26. 14:24

 


 

달빛 아래 건너는 강 賢 / 노승한 가슴이 저리도록 시리고 허전함 가을바람이 불어온다 만찬을 위한 고독인가 고독을 안위하기 위한 위로인가 덧없는 삶 앞에 부질없는 넋두리 사랑도 덧없고 인고도 바람이려니 피고 지는 꽃들의 잔치 세월에 쌓이니 기니긴 길목의 나그네 삶이란다 저물어 별들이 반짝인다 차갑고 시린 달마저 외로움에 고독의 잔을 들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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