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네
오늘밤 그대는 오지 않겠죠
나의 마음은 검은 옷을 입고 있죠
이 비단과 같은 행열
모든 것은 하얀 눈물 속
나뭇가지 위의 새는
절망하듯 울부짖고 있어요
그대는 오늘 밤 오지 않으리라고
절망은 나에게 외치죠
아직도 눈이 내려요
저렇게 태연스럽게
눈이 내리고 있어요
오늘 밤 그대는 오지 않겠죠
모든 것은 절망의 순백색
슬픈 확신
그리고 추위와 공허
이 가증스런 침묵
하얀 고독
그대는 오늘밤 오지 않겠죠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섬 출신 샹송 가수
아다모의 자작곡인 Tombe La Neige(눈이 내리네),
아다모의 달콤하고 감미로운 목소리
터키의 국민 가수 Nilufer (닐루페르)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음성,
눈 오는 겨울에 들으면 낭만과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하며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이태리 출신의 Giovanni Marradi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연주 너무 아름답다.
Malando Orch(마란도 오케스트라)의 탱고풍의 연주
폴모리와 남택상의 색소폰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연주
프랑스 니스 태생의 기타리스트 Claude Ciari(끌로드 치아리)
모두가 각기 다른 개성이 실린 아름다운 곡이다.
베트남 출신 Ngoc Lan (능옥란)의 목소리도 좋고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graciela susana 목소리도 좋다.
그외 여러 버전이 있지만 이쯤에서 들어도 커다란 행복이다.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눈 오는 겨울이 오면
도심에는 어김없이 전파를 타고
낭만과 추억을 회상케 하는 아름답고 감미로운
Tombe La Neige(눈이 내리네)가 흘러 나온다.
다시 들어도 늘 우리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눈 오는 날이면...
Nilufer 는 터키어로 Water Lily(睡蓮) 이며 여성 이름으로 쓴다
Nilufer Yumlu 는 1955년 5월 31일 Istanbul 지역의 Changir 에서 태어난
Turkish pop singer 로서 간단히 Nilufer 라하며 Nazar band와 함께
1978년 Eurovision Song Conterst 에 Turkey 대표로 출전
Finland 의 Seija Simola 와 공동 18위에 올랐다
1997년 이래 UNICEF 의 터키 대사를 역임 해 오고 있으며
1998년 Turkey 의 "국민 예술인" 이란 명예로운 타이틀의 상을 받았다
GiovanniMarradi
남택상
Violin&Piano Concerto
Malando Orch(Tango version)
Adamo - Tombe La Neige
이선희 - 눈이 내리네
계은숙 - 雪が降る
Nilufer - Her yerde kar var
GracielaSusana - YukigaHu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