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성 같은 사랑

모래성 같은 사랑 류 경 희 사라지지 않는그대 그리움 그 빈 자리 허전함 사랑은 늘 화려하고 멋진 오색풍선 처럼 멋질거란 못난 나의 착각 영원 할 거란 착각 변하지 않을거란 착각 나에게 사랑은 무지개였던 것을 사랑은 오색 빛이 아니였고 쌓으면 사라지지 모래성 같은 허무함만 씁쓸함과 외로움으로 남았으니 사랑 끝 없은 욕망이였다는 것을 못난 나의 착각 바보 같은 상상 어둠속으로 바보 같은 나를 버리고 사랑에 눈 멀었던 나의 마음 그래도 그 사람 안고 살아가는 못나도 한 참 못난 바보 같은 내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