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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미국 센프란시스코에서 결성.
멕시코 출신의 Carlos Santana가 조직한 록그룹으로
‘산타나 블루스 밴드’란 이름으로 시작해 69년 우드스톡 록 페스티벌에
Michael Shrieve 등 6명의 멤버로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발표한 데뷔 앨범 [Santana]에서 ‘Evil Ways’, ‘Jingo’ 등의
히트곡을 배출되며 스타덤에 올랐으며 두번째 앨범 [Abraxas]에는 후에
Journey의 멤버로 유명해지는 Neil Shone이 참여해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Black Magic Woman’을 발표하게 되며 인기는 더욱 굳어진다. ‘
70년대 후반부터 다소 하향세에 들어서는 듯한 인상을 주었으나
그들의 음반은 80년대에도 여전히 시장에서 위력을 발휘했고,
상업적으로 실패한 1990년작 [Spirits Dancing in the Flesh]가
발표되기 이전까지 콜롬비아 레코드에서 발표된 산타나의 24장의
앨범은 모두 빌보드 앨범 차트 100위권에 랭크 되었다.
하지만, 90년대에 접어들어 폴리그램에서 발표한 몇 장의 앨범들은
상업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만족스럽지 못했다.
전세계 투어 공연을 성공리에 펼치며(96년에는 한국에서도 콘서트를 펼쳤다)
그의 음악에 열광하는 팬들을 확인하고 있었던 산타나였지만
계속되는 새 앨범은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절치부심하고 있던 산타나에게 다가간 것은 산타나 전성기 시절의
소속사 콜롬비아 레코드에서 A&R 담당자로 명성을 날렸던,
아리스타 레코드사의 경영자이자 프로듀서 Clive Davis였다.
클라이브 데이비스의 수완과 산타나의 음악적 역량은 수많은
후배 혹은 동년배 아티스트들을 스튜디오로 불러들이게 만들었다.
그는 Eric Clapton, Dave Matthews, 등의 뮤지션들과 함께
99년 [Supernatural]을 발표했다. 이중 Rob Thomas와 함께 했던
싱글 ‘Smooth’과 Product G&B와 함께 했던
싱글 ‘Maria Maria’는 빌보드 싱글 정상을 밟으며 화려한 재기를 이룩한다.
2002년 앨범 [Shaman]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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