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명의 아내를 거느린 사나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 가정의 구성원이라고 한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이들은 정확하게 한 남자가 이루고 이끄는 하나의 가정이다. 대만의 29일자 <今日新聞>에 보도된 내용에는 몰몬교(말일 성도교회)의 교주 Warren jeffs(모자 쓰고 가운데 서있는 남자- 88세)는 70명의 아내를 거느린 가장이다. 21세기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반문하겠지만 저 많은 부인들은 모두 이 생활을 받아들이고 부인들끼리는 자매적 동지애를 가지고 한 남자를 섬기며 살아 간다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이들은 이런 생활이 자신들이 믿는 신앙에 근거를 두었다고 생각한다. 일부다처의 교리는 1890년에 폐지 되었다고 하지만 오늘까지 이 가정의 형태는 유지되고 있다. 워렌은 현재 중혼죄는 물론이고 성적 학대 및 성회롱, 시간, 강간 등의 만행을 저질러서 구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