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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 이정규

무정애환 2011. 1. 26. 13:30

    그리움 / 이정규 그리움으로 각혈하는 겨울밤 창을여니 바람이 아파 울고 산자락 아래 외로운 수은등 고독의 몸부림에 빛을 발산하네 봇물처럼 터지는 이 그리움 은하수 뜨락에 풀어놓고 뽀얀 달빛속에 님 그리는 마음 바람결에 사랑의 수채화를 그려보지만 행복으로 가는 길목에서 잠시라도 떨어질수 없는 우연속에 필연 우리의 사랑은 날개가 있어 저 만큼 앞서 가는데 출렁이는 물결처럼 당신이 안겨준 그리움을 안고 이 밤을 정처없이 떠돌지만 영원히 함께 할 내 사랑이여 오늘 보고서도 또 보고 싶은것을 어찌해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