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는 이름보다
보고 싶다는 바램을 적어 본다
멀지만 같은 하늘 아래
구름이 되고 바람부는날
비가 되어 내리고 싶어
가슴깊이 숨겨둔 이야기 꺼집어내
부치지 못할 편지를 쓴다
발길은 더딘데 마음은 이미
당신 찾아 떠나가고
생각없는 육신만 남아
아무도 알아 볼 수 없는 마음을 적는다
그래도 보고 싶다
한줄 한줄 노트를 채워가면
그리움의 무게가 가벼워질 것 같았지만
가슴에 있는 말 덜어 낸만큼
죽을 만큼 보고 싶어진다
이 순간은 살아 있어도 죽은 것처럼
적막이 나를 감싸 안고
자유롭지 못한 일상이 원망스럽다
당신과 함께 있음이야 알고 있지만
이렇게 그리운 날에 당신은 보이지 않고
가끔 전해주는 목소리 마져
오늘은 숨어 버렸나보다
보내지 못할 편지 인 줄 알면서
그리워하는 바램 적어 가면
어느새 그리운 눈물하나 흘러 내려
보고 싶다는 말 끝내 적지 못하고
만나고 싶은 용기 없는 마음만 탓 한다
- 이문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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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led With A Kiss / Bobby Vinton
Though we gotta say goodbye for the summer
Darling I promise you this
I'll send you all my love every day in a letter
Sealed with a kiss
Yes it's gonna be a cold lonely summer
But I'll fill the emptiness
I'll send you all my dreams every day in a letter
Sealed with a kiss
I'll see you in the sunlight
I'll hear your voice everywhere
I'll run to tenderly hold you
But darling you wont be there
I dont wanna say goodbye for the summer
Knowing the love we'll miss
Oh let us make a pledge to meet in September
And seal it with a ki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