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마 뱃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한 일명 ‘식인 상어’가 붙잡힌 것일까. 낚시꾼 험프리 사이먼스가 지난 5일(현지시간) 바하마의 뉴프로비던스 섬근처에서 낚은 뱀상어(Tiger Shark)의 뱃속에서 아직 소화되지 않은 사체 일부가 발견돼 충격을 줬다. 매체에 따르면 사이먼스는 당시 동료 2명과 함께 배에서 그물에 걸린 물고기를 건지고 있었다. 그 때 물고기를 잡아먹으려고 다가온 3m짜리 뱀상어 한 마리가 그물에 함께 올라왔다. 험프리 일행은 상어의 입에 걸린 그물을 제거한 뒤 다시 풀어주려고 했다가 입 안에서 충격적인 걸 목격했다. 날카로운 이빨 사이로 사람의 다리로 보이는 검은 물체가 끼여 있었던 것. 심상치 않다고 느낀 그들은 배에 상어를 실은 채 육지로 돌아와 경찰 경찰은 최근 신고된 실종자 3명을 중심으로 사체의 신원을 확인하는 중이다. 한편 영국 상어전문가 리처드 피어스 씨는 “뱀상어의 특성상 인간을 공격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면서 “선원들이 물에 빠져 사망한 뒤 상어에게 먹혔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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