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음악산책 ···♣/♬개인 여자가수 가요음악♬

바보처럼 울었다 / 하춘화

무정애환 2011. 2. 5. 09:01

 

 



 






             
      그대 있음에 내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늘 아쉬운 마음으로
      그 사람을 그리워합니다.
      가끔은 그리움 기다림에 지쳐
      그 사람에게 투정을 부려 봅니다.

      하지만 이내 후회하는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아마도 그 사람이 나보다 더
      힘들어할지 모른다는 것을

      느낌이 있어 그리웁고
      생각이 있어 보고 싶습니다.
      당신이 아니라면
      이런 마음도 품을 수 없겠지만
      조금은 빠듯한 일상의 하루도
      당신이 있어 미소로 보낼 수 있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바라봐 주는 당신이 있기에
      늘 행복해지는 내가 있습니다.

      힘들고 고단한 하루라도
      당신을 기억하면 기쁜 하루가 되듯이
      늘 기쁜 당신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안에 자리해서
      늘 여유로움이 넘쳐 납니다.
      외로움도 이젠 그리움이고 사랑입니다.

      당신 때문에
      생겨난 알 수 없는 마음입니다.
      그런 당신 사랑합니다.

      멀리 있어도
      언제나 나의 생각 속에, 나의 가슴속에
      늘 살아 숨쉬는 당신은 나의 사랑입니다.

      [좋은글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