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이름없는 새

무정애환 2011. 2. 13.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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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는 새 천기도인 나는 저 하늘을 날고싶어 하는 한마리의 이름없는 새가 되고 싶습니다. 바람을 벗삼아 구름위을 비행하는 자유로운 날개를 휘날리며 자연을 노래하고 싶은 영혼의 메아리가 되고 싶습니다. 내 아픔이 승화되어 저 창공에 피어나는 뭉게구름의 꽃처럼 아름다운모습으로 그대에게 달려 가고 싶습니다. 한마리의 외로운새 그대의 눈물을 닦아줄수 있는 햇살을 머금은 수줍음의 미소처럼 이름없는 새가 되고 싶습니다. 흔적없는 쓸쓸함과 바람이 머무르고 뭉게구름이 쉬어갈수 있는 저 언덕넘어 산모퉁이 외딴 곳에서 그대사랑 외로움을 전하고 싶은 한마리의 이름없는 새가 되고 싶습니다. === 천기도인의 이름없는 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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