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설화 박현희님 글

사랑이라는 이름의 당신

무정애환 2011. 2. 17. 22:25

사랑이라는 이름의 당신 / 雪花 박현희

눈부시게 아름다운 뽀얀 아침 햇살이

부스스 눈뜬 이른 아침 내 창가를 환히 비추면

마음이 가장 먼저 달려가는 곳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과의 달콤한 입맞춤으로

하루의 문을 열고

은혜로운 당신의 사랑 안에서

또 하루의 문을 닫습니다.

내게 있어 당신의 의미는

어둠을 밝히는 한 줄기 빛처럼

가야 할 올바른 삶의 길로 인도해주는

마음의 등대와도 같습니다.

당신 없는 삶은

빛을 잃은 태양처럼

아무런 삶의 의미도

즐거움도 찾을 수가 없으니까요.

비록 영원한 사랑은 요원할지라도

나 이제 당신과

영원한 사랑을 꿈꾸렵니다.

내 사랑 안에서

당신은 언제까지나 지금 이대로

영원할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