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음악산책 ···♣/♬경음악· MR♬

바보처럼 울었다/진송남

무정애환 2011. 2. 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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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처럼 울었다/진송남

       

      그렇게 그렇게 사랑을 하면서도
      어이해 어이해 말 한마디 못한채
      바보처럼 바보처럼 그 님을 잃어버리고
      고까짓것 해보건만 아무래도 못잊어
      아무래도 못잊어서 바보처럼 울었다
      목을 놓아 울었다


      차라리 차라리 생각을 말자해도
      너무나 너무� 사랑했던 까닭에
      바보처럼 바보처럼 미련을 버리지 못해
      수소문을 해보건만 찾을길이 막연해
      찾을길이 막연해서 바보처럼 울었다
      소리치며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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