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스위시 영상

사는 날까지

무정애환 2011. 3. 21. 01:56


 
사는 날까지
가슴이 먹먹하다 못해 
아려오네요
조금 더 너그러움으로 
다가서지 못한 마음 때문에요
지나고 나니 
후회스러운 죄책감 
지금 와서 후회를 하고 
아파하면 뭐할까요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에도 
내 가슴에도 아픔이 남겨지고
괜찮아 위로 한마디 
건네지 못했는데요 
사는 날 까지 
사랑을 전하면 될까요 
아니 목소리를 낮추며 될까요
그럼 상처를 만들지는 않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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