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os - Kalinifta
Nicos란 악기는 중앙 아시아의 이슬람인들이
즐겨 연주하는 악기입니다.
정말 보물같은 음악. 한번 감상해보세요.
[Kalinifta-가슴이 뜨거운 사람] - 터키 집시 음악
그리스를 대표하는 일렉트로 바이올리니스트 니코스의 2002년 신작. 음악들이 참 좋습니다. 전작들에 비해 더욱 세련되고 강렬하며 지중해적인 음악으로 무장하여 국내 애호가들에게 선을 보였죠..
Nihavent Oriental(Mediterraneo) - Nicos 터키의 집시음악
중앙 아시아의 무슬림들이 연주하는 관악기인 쑤르나(또는 쏘나 Zoma)와 클라리넷의 신비로운 음색, 그리고 다르부카의 불규칙적인 리듬에 의해 주도되는 이 곡은 이스탄블 오리엔탈 앙상블이 작곡을 했으며 첫 도입부에는 집시의 오래된 민요를 차용하고 있다. 터키의 궁전에서 술탄을 즐겁게 하려는 무희들과 연주단의 흥겨움이 연상된다
보헤미안(집시)
'무소유와 자유'라는 두가지 특성을 지닌 집시 민족에게 유랑의 역사는 필연과도 같은 것이었는데 고향과도 같았던 인도의 펀잡 지방을 떠나 실크로드를 거쳐 흑해연안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각지로 이동하기 까지 집시들은 자신들만의 고유한 색채를 유지하며 때로는 타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때로는 타문화의 다양함을 받아드리는 겸허한 자세를 잃치 않었다.
하지만 이들의 겸허한 마음이 닿을 수 없었던 곳이 지구상에 단 3곳이 있었으니 그 곳은 바로 아이슬란드와 일본, 그리고 한국이었다. 민족적인 감정이 남달랐던 탓이었을까, 아니면 분단상황이라는 시대적 아픔이 이들을 막았던 것일까, 그 이유야 무엇이던 간에 문화의 메신저였던 집시의 발길이 닿지 못했다는 것은 그만큼 닫혀진 문화현상의 일면을 드러내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는 말로 위안을 삼는다.
집시의 길 : 유럽 집시 음악의 결정판 생계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을 제외하고는 결코 물질에 대한 소유욕에 구속되지 않았던 집시들은(무소유) 사회적 냉대 속에서도 대대로 물려왔던 자신들의 직업을 유지해 왔는데 집시음악가들인 라우타리, 보석상들인 아르킨타리, 곰 조련사인 우르사리, 말 거래꾼을 뜻하는 그라스타리, 그리고 꽃 장수인 볼테니 등은 집시들의 대표적인 직업들이다.
El Sueno De Nicos(Mediterraneo) / Nicos
Scapricciatielle / Nicos
Kalinifta / Ni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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