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스위시 영상

아직 흘릴 눈물이 남아 있습니다

무정애환 2011. 3. 27. 01:57

  
 
아직 흘릴 눈물이 남아 있습니다/賢松 장현수
바람 속에 담긴 빗물이
어디서 내릴지 알 수 없지만
가슴 담긴 눈물은 내 사랑 그리움으로
생각 속에 머물면
이슬처럼 내립니다
지울 수 없어 
잊을 수 없어
머물지 못하는 바람처럼
떠돌이 빗물이 되어
여물지 못하는 사랑으로
생각 속에 머물러진 보고픔과 그리움은
가득 담긴 눈물로
이별의 끝자리까지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