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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병원에 매일 면회오는 할아버지...

무정애환 2011. 4. 5. 05:48

 

        노인병원에 매일 면회오는 할아버지 아침 열시 노인 병원에 매일 찾아 오는 팔십객의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노인이 병이 있어서냐고 아닙니다 사는 곳에서 시오릿 길도 됨직한 거리를 아침 식사를 하고 운동 삼아 걸어서 노인 병원에 온 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은 아무 관심도 두지 않했지만 자주 찾아오니 자연스럽게 노인병동에 할아버지 아내 할머니가 치매로 병원에 입원하신것을 알았습니다 할아버지는 할머니 병동에 들려 청소도 해주고 할머니를 싯아주기도 하고 열한시 반쯤 되어 할아버지는 집으로 돌아 가십니다 "내일 또 옴세" 할아버지 인삿말에도 할머니는 멍하니 있을 뿐입니다 간호사들의 입에 오르 내리는 이야기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오십년 동안 함께 사시면서 부부 싸움 한번도 하지 않고 다복하게 사셨다는데 세상 사는 동안 아쉬웠던일은 슬하에 자녀를 두지 못한일이며 아내가 몹쓸 병에 걸려 세상 모든 일을 잊었다는 것입니다 가끔씩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위해 먹을것을 사오시곤 한 답니다 사람들은 어쩌면 치매 걸린 할머니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인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름다운 사랑 때문에-- 내일도 열시쯤에 할아버지는 또 병원에 오시겠지만 할머니는 아무것도 모르시니 보는 사람들은 안타까운 마음이 앞설뿐이라고 합니다 할아버지 건강하셔야 해요-- 병원 간호사들의 바라는 속 마음 이랍니다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울 님들 늘 건강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