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악의 대금 명인 이생강 선생님..
1998년에 발매된 앨범 <희망가>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내신 음반이다.
희망가, 뱃노래 같은 구전가요도 있지만,
관심있게 듣게 되는 곡들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목포의 눈물, 대전 블루스, 눈물 젖은 두만강 같은 귀에 익은 트롯곡들...
이 음반을 위해 결성한, 재즈 밴드 <슈퍼 트리오>와 함께 했다.
이름 그대로 "Super Trio"
우리 재즈계에서 빠질수 없는 신관웅 (피아노), 장응규 (베이스) 씨와 김희현 (드럼) 씨가 함께 했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멤버이기도 했던...)
이곡은, 너무나도 유명한 "소양강 처녀"
재즈 피아노, 베이스, 드럼과 함께 하는, 대금 연주...
특히 대금으로 연주 되는 트롯 음악... 참 신선했다.
다른 곡들도 듣기 편하고 좋았지만, 이곡이 유난히 귀에 들어 왔었다.
그리고, 들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 국악과 재즈는,
정말 잘 어울리는것 같다.
"즉흥성" 이라는 말이 어울릴지 모르겠는데..
어떠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움이 느껴져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그때 그때, 연주자들의 느낌에 따라...
달라지는 음악...
진정한 "Jam (즉흥 연주)"이 가능한 장르들이라 잘 어울리지 않나 싶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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