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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리 랑 鷗汕신현길

무정애환 2011. 4. 20. 18:40

 

 

 

 

 

첨부파일 아리랑(C).wma

 

제목/아리랑

연주/신현길

피스/셀마  E

리드/리코로얄  3호

음향/프로맥스-2

피아노/C

알   토/A

 

 

 

아리랑
아리랑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이다. 지역별로 각각 다른 아리랑이 전해져 온다.


여러 가지 아리랑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아리랑으로는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등이 있다.
'경기아리랑' 또는 '신아리랑'이라 불리는 아리랑은 19세기 말~20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이다.

수백에 가까운 변종이 있었을 정도로 즐겨 불리었던 이 민요는 후렴부와 독창부가 번갈아 가면서 불리도록 이루어져 있다.
아리랑 변형판의 제목은 “아리랑” 앞에 기원한 장소나 가사의 의미를 따와 붙인다.

최초의 아리랑은 정선 아리랑으로 600여 년 전에 강원도 정선군에서 만들어졌다.
하지만 가장 유명한 아리랑은 경기도에서 130~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본조(本調) 아리랑(신 아리랑, 경기 아리랑)”이다.
본조라고는 하지만 최초(또는 원조)는 아니며 흔히 “아리랑”이라 하면 본조 아리랑(이하 경기 아리랑)을 가리킨다.
(“본조 아파랑”과 “신 아리랑”은 다른 변종을 가리키기도 한다.)
1926년의 한국 최초의 장편 영화 “아리랑”의 주제 음악으로 쓰여 유명해졌다.
2002년 월드컵에서는 '상암아리랑'이 울러퍼졌다.

 

제목의 유래
여러 아리랑이 노래 첫 부분에 “아리랑”이 나온다.
"아리랑" 은 고개의 이름이자 고개를 넘어갈 때의 고단함, 아기를 낳을 때의 산고(産苦)의 표현이고
한(恨)의 표출이며 노래의 제목이다. "아리랑"은 "아라리"에서 유래했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는데,
이는 최초의 아리랑인 정선아리랑이 본래 "아라리"라는 이름으로 불렸기 때문이다.
한편 '아라리'라는 말에 대해서는 '(누가 내 마음을) 알리'에서 유래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아직 정확한 유래는 밝혀진 것이 없다.
일부 아리랑에서 아리랑고개는 조선시대 서울과 경상도를 오갈 때의 주요 길목이었던 문경새재를 뜻한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여러 아리랑 고개가 있는데 그 중 서울 중심부와 북동쪽 사이를 잇는 아리랑고개는 원래 정릉 고개였으나
1926년의 영화 아리랑을 기념하기 위하여 최근에 명칭이 바뀌었다.

 

노랫말
아래의 표에서 처음 두번째 줄은 후렴부이다.
후렴이 먼저 오고 독창이 뒤에 오는 구조로 되어있다.
흔히 아리랑이라 불리는 경기아리랑의 가사는 아래와 같다.

 

아리랑(경기아리랑, 김영임)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
(十里)도 못가서 발병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청천(靑天)하늘엔 ()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엔 꿈도 많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저기 저 산이 백두산이라지

동지 섣달에도 꽃만 핀다

 

아리랑에 관한 오해
대한민국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여러나라의 작곡가들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선정하는 대회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아리랑이 선정되었다.
아리랑은 전자바이올리니스트인 유진박에 의해 연주되었으며, 이러한 내용은 AP통신에 보도되었다’는 소문이 퍼져 있다.
그러나 음악의 미적 기준은 상대적인 것이어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라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고,
더구나 세계 유명 작곡가라는 사람들이 그러한 사실을 모를 리 없으며, 그러한 대회가 언제, 어디서 열렸는지에 대한
근거나 언론 보도 자료도 없다. AP통신은 그러한 보도를 한 바가 없다.

 

참고
"아라리요(Arariyo)" 는 뜻이 없는 노래의 자연스러운 전개를 위한 가사임.
2절의 "나"는 3절의 "나를" 과 대응하기 때문에 흔히 생략된다. 2절의 "나"가 "우리"로 바뀌기도 한다.
10 리는 약 4 km.
"발병난다"는 문자 그대로의 뜻이 아닌 고개를 넘은 후 발에 물집이 잡히거나 상처가 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르는 사람에 따라서는 2절 가사에서 "별도 많고"는 "잔별도 많고", "꿈도 많다"는 "희망도 많다"로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