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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의 레스토랑~

무정애환 2011. 5. 9. 11:16

 

뉴질랜드 옐로 트리하루스 레스토랑

새소리를 들으며, 은은한 삼나무 향기와 숲속 바람을 온 몸으로 느끼며 신선한 재료로 맛을낸 음식을 먹는 기분은? 생각만으로도 건강해질 것 같은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뉴질랜드의 숲 한복판에 '둥지'를 틀었다. 특이한 모양으로 문을 열기 전부터 화제가 된 곳이다.

오클랜드 북쪽의 마타카나에 위치한 삼나무 숲에 지난 1월 문을 열었다.

아메리카 삼나무의 몸통 10m 상공에 걸쳐놓은 모양으로 지어졌다.


외벽은 삼나무를 촘촘히 연결한 창살 모양으로 만들어 바깥과 '완전히'통하는 것이 특징.

낮에는 눈부신 햇살을 받으며, 밤에는 쏙아지는 별 아래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실내 공간은 한 번에 20명 정도가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이며, 비 올 때는 지붕에 마련된 아크릴 블라인드가 전체를 감싸주어 비를 맞을 염려도 없다.





레스토랑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상에서 나무 위로 연결된 전용 나무다리를 올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