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밤마다 꾸는 꿈은 하얀 엄마꿈 산등성이 넘어로 흔들리는 꿈
엄마엄마 나죽거든 앞산에~ 묻지 말고 뒷산에도 묻지 말고 양지쪽에 묻어주
울밑에 귀뚜라미 우는 달밤에 기럭기럭 기러기 날라갑니다. 가도가도 끝없는 넓은 하늘을 엄마 엄마 찾으며 날라갑니다.
가을밤 외로운밤 벌레우는 밤 시골집 뒷산길이 어두워질때 엄마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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