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곡기)
벼를 터는 구시대 2인용 정미소 입니다
벼를 한줌씩 들고 두사람이 나란히 서서 발로 밟으면
윙~윙 돌아가며 곡식 낱알이 털린답니다
(망태기/멍석)
망태기는 짐을 담아 등에 지는 구시대 배낭입니다
멍석은 구시대 돗자리인 셈이죠
(코굴/물레)
코굴= 방안에 겨울 난방을 위해 만들어놓은 화로 인 셈이죠 연기는 밖으로 빠지고
지펴놓은 불속에 고구마 감자등을 구워 먹기도 했지요
물레=목화에서 명주실을 뽑아 내어 감을때 쓰던 물건이네요
(나무절구/단지/술독)
술독은 가정에서 막거리등을 제조하여 보관 하던 것입니다
(소쿠리/광주리)
(좌로부터= 절구/콩나물시루/놋쇠수저/도마/바가지
(다듬이 방방이/등잔/요강)
다듬이= 빨래들 두드러서 펴고 주름잡던것. 구시대 다리미입니다
등잔= 젤위에 호롱을 올려서 불을 켰답니다
요강= 밤이면 안방 구석을 차지하여 식구들 생리 현상을 해결해주던 것입니다(뚜껑행불)
나라 임금님도 요강앞에선 꼼작없이 무릅을 끓었다는군요
놋쇠로된 솥과 화로 입니다
(호롱)
호롱불 켜던 시절이 어그제 같았는데;.........
(말통)
이젠 찾아보기 힘든 쌀이나 곡식을 측량 하는 말통입니다
되박으로 치면 5되 분량이 들어가는 한말 짜리 입니다
이젠 추억속으로 사라진 생필품이네요
(쇠 절구)
아직도 우리네 주변에 흔히 보이는 것입니다
고추등 곡식을 찧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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