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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백중에 출산을 하니

무정애환 2011. 8. 17. 17:48

"폐백중에 출산을  하니.."

 

 

 

옛날 한 신부가 신혼의 날을 당하여 폐백을 시어머니에게 드리는데,

절할 때에 문득 산기가 있어 그 자리에서 아이를 낳았다.

시어머니가 여럿이 모인 가운데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급히 신부 앞을 향하여

아이를 받아서 치마에 싸 안방으로 달려가 눕혀 둔 후

아까 있던 곳으로 돌아오니

신부가 시어머니를 향하여 말하기를,
"시어머니께서 이렇게 손주를 사랑하실 줄 알았더라면

작년에 난 아이도 데려다가 뵙게 하지 못하였음이 한이 되옵니다."
하거늘 이것을 지켜본

모든 사람들이 입을 다물고,

 

 

 

입은 왜 다물었을까?



시어머니가 부끄러워 할말을 잃었다.

 

 

 

 

"어느 신혼부부의 고스톱 "


신혼인 부부가 나란히 앉아서 고도리를 치고 있었다.

세이 고도리가 아닌 진짜 고스톱.

모든 게임은 내기를 해야 재미있는지라

둘은 한 사람이 10점이 나면 키스를 하기로 하고

20점이 나면 섹스를 하기로 했다.



신랑이 날 기미가 보이자

신부는 신랑이 20점 나기를 바라면서 밀어 줬으나

신랑은 결국 10점 밖에 못했다.

아쉬운대로 열렬한 키스를 하는 두 사람.

그런데 키스를 하던 신부는 몸이 달아

키스로는 만족을 할 수가 없었다.

슬그머니 신랑의 목에 팔을 감으며

그녀는 나즈막히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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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 흔들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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