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백중에 출산을 하니.."
옛날 한 신부가 신혼의 날을 당하여 폐백을 시어머니에게 드리는데,
절할 때에 문득 산기가 있어 그 자리에서 아이를 낳았다.
시어머니가 여럿이 모인 가운데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급히 신부 앞을 향하여
아이를 받아서 치마에 싸 안방으로 달려가 눕혀 둔 후
아까 있던 곳으로 돌아오니
신부가 시어머니를 향하여 말하기를,
"시어머니께서 이렇게 손주를 사랑하실 줄 알았더라면
작년에 난 아이도 데려다가 뵙게 하지 못하였음이 한이 되옵니다."
하거늘 이것을 지켜본
모든 사람들이 입을 다물고,
입은 왜 다물었을까?
시어머니가 부끄러워 할말을 잃었다.
"어느 신혼부부의 고스톱 "
신혼인 부부가 나란히 앉아서 고도리를 치고 있었다.
세이 고도리가 아닌 진짜 고스톱.
모든 게임은 내기를 해야 재미있는지라
둘은 한 사람이 10점이 나면 키스를 하기로 하고
20점이 나면 섹스를 하기로 했다.
신랑이 날 기미가 보이자
신부는 신랑이 20점 나기를 바라면서 밀어 줬으나
신랑은 결국 10점 밖에 못했다.
아쉬운대로 열렬한 키스를 하는 두 사람.
그런데 키스를 하던 신부는 몸이 달아
키스로는 만족을 할 수가 없었다.
슬그머니 신랑의 목에 팔을 감으며
그녀는 나즈막히 속삭였다.
.
.
.
"자기 - 흔들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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