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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날들이여

무정애환 2011. 11. 18. 15:31

 

 

 

 

 

 

그리운 날들이여/이정규
내 사랑이 가슴 저리게 그리운 날에는 허전한 마음 한구석 끝자락에는 그대 모습으로 얼룩지고 그리움이 더해가는 하루 입니다 그리운 님이여 사랑하는 이름이여 아침에 눈을 뜨면 그대 그리움으로 햇살이 뜨고 밤이면 사색의 나래를 펼치며 반짝이는 눈동자는 허공속의 공간으로 슬픈 상념으로 눈을 감습니다 아름다운 그대의 미소가 보고싶은 이 마음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리운 날들이 무수히 지나다 보면 행여 그대 연정 잊을까 두려운 마음도 앞서는데 별을 따다 줄까 달을 따다 주랴 속절없는 세월만이 나를 울립니다 그리운 날들 속에 그래도 마음뿐인 것을 그대는 아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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