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시인 김정래님 글

그리운 그대

무정애환 2011. 11. 28. 14:05

    그리운 그대 작은 나뭇잎 하나 겨울 바람에 떨어지던 밤 나뭇 가지는 이별이 서러워 못내 울고 나 그대 그리워 차가운 방 안에 누워 배겟머리 적시어 봅니다 나의 사랑이 된 그리움 그대를 향한 내 마음 나의 연가는 언제 끝맺음 할지 영원을 맹세한 그대와의 사랑 물거품이 되지 않을지 사뭇 걱정도 됩니다 내 그리운 그대 눈물겹게 사랑하는 내 마음 그대도 아시겠지요 . 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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