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 인드라(서연스님)
안녕하고 돌아서면
뭔가 한 마디 안 한 것 같고
밤늦은 대문을 닫아 걸 때면
대문 밖에 있는 얼굴
전생의 길 모퉁이 어디선가
한 번은 꼭 한 번은 만났을 사람
허락될 수 없었던 사랑에
다음 세상을 약속 해 놓고
그 약속이 생각나지 않아
이따금씩 뭔가 잊은 듯
같은 세상을 살면서도
그댄 줄 몰라 오늘도 안녕
그댄 줄 몰라 오늘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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