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혜정의 비밀 “하고 싶어… 너무 하고 싶어…”
혼외정사에 관한 논문을 준비중인 마흔 살 사회학과 교수 혜정.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스물 한 살의 청년,
우상. 너무나 오랜만에 여자임을 느끼는 그녀.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그녀에게 스무 살 어린 이 남자,
과연 올라 갈 수 없는 나무일까?
21살 우상의 비밀 “세상 모든 여자와 다 자도 이 여자하고만은 자지 않겠다”
한편, 흔들리는 청춘 우상에게도 그녀는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상대다.
그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알 수 없는 그의 눈빛. 우상의 마음은 그의 분신 디카만이 알고 있다.
서로에게만 말하지 못하는 두 사람의 비밀. 그녀의 욕망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지고..
뜻하지 않게 놀라운 비밀이 밝혀지는데…
과연 그들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