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연인
한혜진
나만이 간직하고 싶기에 이름을
밝힌적도 없었지요 기억의 문을 열고 들어와 내앞에 서있는 그대
얼어붙은 내 마음에 미소가 번질 때마다 그대가 내 눈에 보여요 꿈인줄
알고 있지만 그 품에 안기고 싶어 이렇게 가슴이 시려오는데
어디에 있나요 돌아와 줄 수 없나요 내 모습 이렇게도 야위어 가는데 지금은 어디서 나없이 행복하나요 내인생에 마지막 내사랑이여
얼어붙은 내 마음에 미소가 번질 때마다 그대가 내 눈에 보여요 꿈인줄 알고 있지만 그 품에 안기고 싶어 이렇게 가슴이
시려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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