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5월 17일 캐나다의 퀘벡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은 팝 인스트루멘탈 음악의 샛별로서 캐나다와
일본에서는 90년대 초부터 많은 인기를 얻어온 아티스트이다.
그는 피아노를 좋아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네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10세때부터 작곡을 하기 시작...
14세때에 데뷔 앨범 "Double Joie" 를 발표하였고, 두 번째
앨범에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흐르는 곡은 2000 앨범 "Rainbow Bridge - The Collection"
수록곡인 Quebec 1608 ...
퀘벡(Quebec)은 캐나다의 주 이름으로
원래 프랑스인들이 이주를 시작하면서 개척된 곳...
1608년 프랑스 사람이 첫 이주를 한 이래 400년의 프랑스
이민역사를 갖고 있으며 1867년에 정식으로 캐나다에 편입됐다.
프랑스계 주민이 주 인구의 82%를 차지하고 있고,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으며 영어 사용인구는 60만명 정도에 불과하다.
종교도 개신교가 아닌 가톨릭신자가 83%에 이르며
캐나다에 속해 있으면서도 프랑스어를 고집하는 바람에
다소 배타적 분위기를 풍기기도한다.
음악은 1608년 당시 퀘벡의 상황을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는것 같으며 음악속에는 스티브 바라캇 특유의 쿨 함과는
다소 거리가 느껴지는 애상과 고독이 잔뜩 묻어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