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슴에 내리는 비 / 조용필

 

-당신의 마음은 오늘도 안녕하신지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당신의 마음은 오늘도 안녕하신지요 멋쟁이로 예쁜 당신을 사랑하는 만큼이나 그리운 마음도 한량없이 더 커간답니다 꽃보다 예쁘고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당신이 생각날 때마다 그리움은 팝콘처럼 뭉글뭉글 피어오르고 있으니까요 당신은 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의 사랑이기에 세월이 수 억겁을 흐른다 해도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언제까지나 늘 지금 이대로의 한결같은 마음이라서 당신이 잠시 나를 생각하지 않고 있는 시간일지라도 나는 오직 당신만을 생각하며 그리워하고 있답니다 내가 사랑하는 예쁜 당신의 마음은 오늘도 편안하고 안녕하신지요. ( 모셔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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