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Mean Everything to Me - Duke Robillard

그때 말해주세요            외외 이재옥   당신의 부드러운 목소리 내 가슴에 따뜻이 스며들고 다정스런 눈빛은 즐거운 전율 심어줍니다   종알대며 던진 말  세상 끝까지 같다가 메아리 되어 마침내 저 산 노을에 걸려 붉은 안갯속으로 숨었어요   스스로 나뭇잎 사이로 날카로운 바람이 일어 햇살처럼 쏘아가고 당신과 난 달빛 아래 조용히 끌어안고 입맞춥니다   마음속 아름다운 꿈을 아직 이루지 못하고 우리 오늘 비록 헤어지지만 그 꿈은 영원토록 잊지 맙시다   먼 훗날 우리 다시 만나면 나는 당신의 눈 속에 남아 있는 그 꿈에 다시 빠져들겠지요 그때 속삭여 주세요 너의 눈을 보니 예전의 꿈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