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시인 김정래님 글

술과 함께 마시는 그리움

무정애환 2012. 7. 24. 13:16


      술과 함께 마시는 그리움 당신의 그리움이 커질 수록 나의 외로움은 깊어만 가서 술잔에 술을 가득 부어 봅니다 중독된 그리움 때문에 뿌리칠 수 없는 외로움 때문에 그냥 잠 들 수 없는 밤 한 잔의 술로 마음 달래며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 가고픈 내 슬픈 현실이여........ 당신을 사랑하면서 부터 그리움도 생기고 외로움도 생겼으니........ 내 가슴에 자꾸 영글어 가는 당신의 그리움을 오늘은 술과 함께 마셔 봅니다
      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