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디쓴 술잔에 눈물담고
내 곁을스치는 바람안고
아직 네게 남은 당신향기
길고긴 하얀밤 지세우며
노란국화 애처로이 떨어지고
당신영혼 슬픔으로 흩날리네
아~~~아 야속해요
사랑만주고 떠나간당신
이제는 볼수없나
홀로이렇게 세월만가는데
어딜가시려나 안오시나
어딜가시어 왜 못오시나......
별이지는 쓰라린 밤에
어린별이 당신 별인가요
홀로가는 날 비춰주나요
외로워서 우는날 비추나요
별이되고 비가되고 바람되여
가슴속에 묻혀버린 이야기여
아~~아 야속해요.
이제는 볼수없나
홀로이렇게 세월만가는데
어딜가시려나 안오시나
어딜가시어 왜 못오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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