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약속-강상준
이밤 지나가고 그대 떠나면
그렇게 또 등지고 살아갈텐데
우리 처음부터 만나지 말걸 그랬나
삼백 예순날 학처럼 하늘만 보네
같은 하늘아래 살아오면서
같은 하루 꿈꾸며 걸어 왔지만
저 하늘의 붉은 해와 달처럼
우린 또 엇갈린 하루를 살겠지
하지만 울지말아요
이 삶이 끝나거든
다음 세상 같은 줄기 같은 꽃으로 피어나
고달픈 이 삶의 기억마져도
웃으면서 얘기해요
'♣。감성 음악산책 ···♣ > ♬개인 남자가수 가요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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