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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커피 한 잔이 그리운 날입니다

무정애환 2012. 12. 7. 11:58

 

    ♧오늘은, 커피 한 잔이 그리운 날입니다♧ 오늘은 왠지, 밝은 미소를 가진 사람과 커피를 하고 싶다. 단 둘이 마주 앉아, 짙은 향기 그윽한 커피 한 잔 앞에 두고.. 차분하고 고운 얘기 나누고 싶다. 내면의 모습은 더 아름다워서, 조용한 미소만으로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하얀프림 같은 그런 사람의 미소가 좋습니다. 마음도 넉넉한, 고운 심성을 가진 사람과..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 따스한 마음은 더 정스러워서, 푸근한 말 한 마디로도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커피 향기 같은 그런 사람의 모습이 좋습니다. 창조적 생각에, 멋진 감각을 가진 사람과..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 몰랐던 세상은 더 흥미로워서, 신기한 발상만으로도 모두를 즐겁게 하는.. 노란 설탕같은 그런 사람의 세계가 좋습니다. 나를, 참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과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아름다운 하루였으면 좋겠다. 봄향기 가득한 맑고 햇살이 곱게 내려앉는 날, 사랑스런 눈빛으로 내 마음에 들어 온 사람.. 당신과 오늘은 커피 한 잔이 그리운 날입니다. 추운 겨울 날, 따스한 커피향이 그리운 것처럼.. 님이여! 아무런 이유없이 바라보며, 따스한 커피를 마시고 싶은 날.. 외모보다는 마음이 따뜻하고 정다운 사람이 좋습니다. 당신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람.. 당신을 바라보는 내 얼굴에는 늘 미소가 피어납니다. 당신은, 하얀 프림처럼 순수하고 솜이불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부메랑 같은 사랑입니다. 그대가 부메랑을 던지면, 나 또한 달려갈 수 밖에 없는 사랑입니다 . 사랑은 마음을 주는 것이고, 날 위해 무엇을 줄까 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을 나누고 주는 것입니다. 당신은 사랑을 주고 또 주고 싶어하지만, 지금도 내게는 넘치는 행복이고.. 나 또한 당신에게 사랑을 주고싶습니다. -가져 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