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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가..

무정애환 2013. 1. 16. 12:34




♧사랑의 연가..♧


내 사랑이 그대라면,
미소짓는 그대 눈동자 바라보며..
그대 눈빛처럼 반짝이는 사랑을 그리고 싶습니다.

내게 준 사랑만큼이나,
쌓여가는 하얀눈 같은 그리운 당신의 향취..
눈꽃처럼 송이송이 내리는 투명한 사랑을 그리고 싶습니다.

내 사랑은,
옷을 벗은 나무에 예쁜 옷으로 갈아 입혀준 순백의 눈꽃처럼..
부드럽고 아름다운 사랑으로 만들고 싶거든요..

순수한 마음으로 그대 가슴에,
둘이 아닌 하나의 해맑은 마음으로 줄수록 아름다워지는 사랑..

온 세상에 내린 넓은 하얀 도화지에,
사랑하는 마음을 일곱빛깔 무지개 고운색으로 예쁘게 색칠하여 넣으며..

그 중심에 사랑의 하트를 그려,
"사랑해" 라고 글을 써 넣어야겠어요..

내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 그대는,
내 마음 중심에 늘 있거든요..

따스한 햇살과 풍경도,
멋지게 그려야 겠어요..

그대 가슴은,
솜이불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거든요..

가슴 설레이는 이 마음,
그대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사랑의 성을 쌓아 그리며..

하얗게 깊어가는 그리움,
백설처럼 깨끗한 사랑의 풍경을,
그대와 나란 영상으로 사랑을 그리고 싶은 날..

그대가 만약에 내 사랑이라면,
사랑이 그리고 싶어지는 하얀겨울 함박눈이 내리는 날에...


-가져 온 글-

♬Evening Bell(일명:相思花) /Sheila Ryan (Celtic Music)

캐나다에서 활동 중인 sheila Ryan은,
아일랜드출생으로 아이리쉬 하프와 기타에 능숙하며..
아이리쉬 캘틱음악을 주로 하고 있다.
Evening Bell은 1998년 그녀의 3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그녀가 아이리쉬 하프를 연주하며 부른 곡이다.

상사(想思) [명사][하다형 타동사] 곰곰이 생각함.
상사(相思) [명사][하다형 자동사] 서로 생각하고 그리워함.


"맑은 영혼에서 나오는 울림을 듣고 싶다.
순백한 영혼에서 불러오는 사랑을 보고 싶다.
나, 그런 사랑을 쓰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의 아침은,
언제나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