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그레이스

 

아름다운 휘파람으로 시작되어

 

 

 

 피아노로 들려주는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흐릅니다.

 

 

단지 피부 색갈이

자기들과 다르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이 세상 선과 사랑은

모두 다 자기들 차지인 것 처럼

 

 

종교와 믿음을 떠들고 선을 외치던

그들...그 백인들에게 팔려가던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의

비참한 삶을 보고...

 

 

 

가슴 애리던 노예선의

어느 백인 선장(John Newton)이

  

죽어가는 노예들을 볼 적마다 

차마 견딜 수 없어 작곡을 했다는...

 

 

바로 그 슬픈 이야기가 담긴 곡입니다.

 

 

고운 꽃 그림도 보시면서 ...

 

 

뜨겁고 비좁은 선창에서

 

 

쇠사슬로 발이 묶여

굶주림과 병마로 죽어가던 

 

 

 흑인 노예들의 삶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 종교가 무엇입니까?

사람의 마음을 선하고 ..편하게 하기 위해..마음이 편하면 서로 미워하지 않기에..

그래서 우린 종교의 힘을 빌어 사람의 마음을 정화 하고자 하는데...  

 

 

종교에는 여러종교가 있을진데....

자신의 종교를 믿지 않는다고 미워하고 악담하고 살인하는 사람들...

분명 악을 실천하는 사람들 인것 같다

 

 

지금 이노래에는 두가지 얘기가 있다

또다른 하나의 체로키 인디언 으로부터 나온 음악이라고..

이들또한 백인들의 종교박해--그들의 기독교를 믿지 않는다고 죽음을 당한 원주민....

기독교의 교리가 박애인걸로 들었는데...전파가 잘모되어 박해를 했나보다

 

 

체로키 인디언들은 죽은 아버지의 장사를 치를때  이노래를 부른다고 하는데...

 

지금은 체로키의 국가가 되어 있단다

 

 

사악한 사람 덕분에 다른사람들은 생각이 깊어지고..성숙하기도 하건만

.........

 

난 왠지 그들을 가까이 하기가 싫어질뿐이다

.....

 

 

아이러니 한것은....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인간으로서 할수 없는 짓을 했음에도...그들의 영혼을 달래는 음악을

들으면서....

뻔뻔하게도 자신들의 기도에서 이 음악을 이용하기도 한단다

참회 하고 용서 받고자 하는 의미인가?

 

 

......

 

 

아닌것 같다..

요즈음 정치판들....특정종교집단이 결부되어

조용히 살아가는 사람들 흠집내고

못살게 구는걸 보면 진정 이웃을 사랑하고

사람을 위하는 사람들 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