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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스푼 프림 설탕 한스픈

무정애환 2013. 3. 21. 09:55

 

 

 

 

♠커피 한스푼. 프림 한스푼. 설탕 한스푼!♠.

 

 초라한 인생 60여년에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세월 흐름에 아쉬움만 남은 막연한 몸부림

외곡 되어 가는 무릅나오고 주름진 바짓자락

하늘보고 헛 웃음은 한심한 삶이었습니다.

 

 

차갑고 매 말라 가는 가슴을 커피한잔으로

촉촉히 녹아져 내리는 부드러움으로

눈가에 여유로운 미소가 번지며

모든 것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커피 한 스푼처럼 쓰디쓰고

각박한 인생 이었는데,

프림 한 스푼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만들어 주었고,

설탕 한 스푼처럼 달콤한 사랑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 맛이 되어

투박한 머 그 잔에

따뜻한 마음을 넣어서

매일 당신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시도때도 모르고 내리는 눈과비

아침일찍 밖에눈을 치워야겠지요.

요즘 젊은이들은 안전보다도 눈 내리는 날

낭만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도 젊은 날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집 앞에 눈을 치우는 것은 젊은이들 보다

나이든 사람들이 먼저 나서더군요 

눈 치우고 마시는 커피한잔 몸도 마음도

가뿐해 집니다 무리하진 마십시요

우린 무리할 입장은 못 되는거 아시지요?"

   운동삼아 하는겁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60대를 넘기기위하여 ,,

아자!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