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얏여름
그대 생각/정덕환 (낭송 빛고운) 먼지처럼 쌓인 수많은 어제가 삶에 굳은살로 내 생에 남아 있고 산다화(山茶花) 지던 날 잊었노라 던 그대 생각 세월(歲月)의 빈자리 계절이 메워도 지워지지 않는 마음엔 상념(想念)만 늘어 간다. 만월(滿月)로 얼굴 내밀던 날 그대 생각 그림자 길게 드리운 날 기억을 더듬는 생각이 아픈데 나이테 한 줄 더 그려지고 주름 한 줄 늘어나면 생각도 꺾어지려나 그대 생각 오늘 많이 아프다
'♣。문학 삶의향기 ·····♣ > 시 낭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는 어머니 나의 어머니 詩/이채(낭송/유란신영애) (0) | 2013.05.02 |
---|---|
그 기다림을 아시나요 / 詩, 낭송 윤영초 (0) | 2013.04.30 |
그리움, 너를 만나면(시:강진규, 낭송:(이혜선) (0) | 2013.04.22 |
한강 아리랑 / 시:한석산 /낭송:정은율/제작:진진아트 (0) | 2013.04.21 |
그리움, 그 비망록[備忘錄] / 김설하 / 김설하 (0) | 2013.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