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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 不齒寺

무정애환 2013. 5. 19. 01:13

 

 

 

 

스리랑카 / 不齒寺

 

불치사는 부쳐의 진신 치아사리를 모셔 놓은 곳이다.

콜롬보에서 북동쪽으로 116km 떨어져 있는 도시 캔디에 있고

전형적인 싱힐라 건축양식의 사원으로 내부에 부쳐의 치아를 담은 금빛 사리함이 있다.

탑 모양의 사리함은 루비와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로 장식되어 있고 둘레에 7겹의 황금띠를 둘렀다.

이곳에 모셔진 부처의 치아는 362년 인도 남부 칼링가왕국에서 보내온 것이다.

당시 칼링가 왕국은 대기근과 전쟁이 그치질 않았는데 어느날 국왕의꿈에 부쳐가 불치(佛齒)를 스리랑카로

보내면 기근과 전쟁이 없어질 것이라 하였다. 왕은 신통력이 있는 헤마말라 공주를 시켜 불치를 스리랑카로 보넸다.

기원전 4세기에 입적한 부처의 치아가 스리랑카의 캔디까지 전해지기까지는 많은 전설이 있다.

부처의 치아는 우여곡절 끝에 1590년에 캔디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캔디에 오기전부터

인도에서도 부처의 치아는 신권의 상징으로 여겨져 여러 왕들이 쟁탈전을 벌이기도 하였으며

부처의 치아가 있는 곳이 그 나라의 도읍지가 되었음을 아는 그 당시의 스리랑카의

왕인 다르마 수리아 1세는 현재의 불치사 자리에 2층으로 된 사원을 짓고 부처의 치아를

안치하였다고 한다. 3세대 후에 나렌드라 싱하 왕이 새로운 2층의 사원을 지었다고

하며 이것이 오늘날 남았는 불치사 이다.

 

 

불치사 내부로 입장 하기위해서 신발을 벋고 모자를 벗어야 한다.

 

 

 

 

불치사 내부 입구.

 

 

부처의 치아가 안치되어 있는 2층에는 많은 신도들이 꽃을 공양하고 있다.

차아를 담은 금빛 사리함이 저 멀리 있는 법당의 문이열리면 볼수있고

문이 열리면 줄을 서서 지나가며 본다.

법당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린다

 

 

 

 

사원 내에 있는 불교 박물관 한쪽 벽면의 모습

가운데 불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한국에서,왼쪽은 일본에서 기증한 불상이 있다.

한국에서 기증한 불상

사원 내에 있는 박물관 내부

 

 

 

 

 

 

 

 

 

 

 

 

 

 

캔디호

불치사 남쪽에 있는 인공호수로,1812년 왕조의 마지막 왕 라자싱하가 만들었다

시원하고 넓은 켄디호수 옆에 자리잡고 있는 불치사(스리 달라다말리가와)는

불교의나라 스리랑카의 가장 신성한 사원으로 전 세계의 신자들이 순례를 오는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