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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코르그pa50 너무 좋아요..다른악기는 인자 손대기 시를정도~~~ 손끝이 찌릿찌릿 합니다ㅣ 오늘 만든 하모니카 윙~윙 거리는 음색과 어제만든 섹소폰 소리~~로 연주합니다 첫 간주는 부드러운 스트링~~ gm 1차리듬의 슬로우락1번으로 연주 해씁니다
광화문 연가/이문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70년대 초반 고교시절을 이곳에서 보낸 본인에게는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는 특별한 의미로 남아 있습니다. 고교친구들은 아직도 농담삼아 "우리 교가 아냐" 합니다. 마치 오래 묵힐 수록 맛과 향이 좋아지는 숙성주와 같은 맛이 나는 곡이죠. 노래 가사에 나오는 언덕 밑 정동길에 아직 남아있는 조그만 교회당을 찾기 위해 걸어다녀 본 일도 기억이 나고.. 작곡가 이영훈씨만의 짙은 추억의 향기가 물씬 묻어 있는...
첫사랑의 추억을 다시 꺼내는 것만큼 가슴 시린 일은 없을 겁니다. 엇갈림만 반복하다가 결국 사랑을 과거형으로 만들죠. 악담이 둘 사이를 갈라 놓았다며 탓할 뿐...ㅎㅎ
그렇지만 악명 높은 정동길도 연인들을 내쫓진 못하죠.
덕수궁 돌담길을 그녀와 함께 걷던 추억은 세월이 흘러도 늘 가슴에 남아 있는데... 이 노래는 늘 그 때를 돌아보게 합니다. 광화문... 참으로 추억이 많았던 거리 중의 하나가 아닌듯 싶네요. 젊은 날의 고뇌와 아픔과....아!...
'광화문 연가'는 지난 80년대 중반 암울하던 군부 독재시절을 바탕으로 탄생한 노래..
이는 인기 시사만화가 심난파씨(본명 심민섭)의 풍자만화집
'광화문 블루스'를 바탕으로 구성된 연극의 주제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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