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음악산책 ···♣/♬경음악 · 모음곡♬

흘러간 옛가요 경음악

무정애환 2014. 6. 25. 19:58

  

 


기타 소야곡

              
1*♬
달밤에 기타는 누가 뜯느냐
구슬픈 가락마다 가슴 저리다
달래줄 님도 없는 외로운 타향
내 설음 자아내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2*♬
눈물의 기타는 누가 뜯느냐
메마른 세상인심 야속합니다
인생이 저물어간 쓸쓸한 타향
애간장 녹여주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3*♬
창가에 기타는 누가 뜯느냐
가버린 옛사랑을 원망하기냐
청춘이 기울도록 흘러온 타향
내 가슴 찢어주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청산유수

 

잘 나도 내 청춘...못 나도 내 청춘..

.

청춘이란 한 때드냐...꽃 같은 청춘일세.

 

청산은 나 절로...유수는 네 절로...

 

사양하지 말고...놀아나보자.

 

이 밤이 다 가도록...아...오늘 밤도...

 

랄...랄랄랄 랄랄랄랄...노래를 부르자.

 

 

이래도 내 청춘...저래도 내 청춘...

 

청춘이란 무엇이냐...넋두리 청춘일세.

 

청산은 나 절로...유수는 네 절로...

 

젊은 꿈을 안고...놀아나 보세.

 

이 밤이 다 가도록...아...오늘 밤도.

..

랄...랄랄랄 랄랄랄랄...노래를 부르자.

 



정주고 내가 우네

 

1*♬
정든님 사랑에 우는 마음 모르시나
모르시나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아실때는
땅을 치며 후회 하련만
어차피 가신다면 이름마저 잊으리
정주고 내가우네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2*♬
정든님 모습을 행여나 잊을 때는
잊을 때에는
무정한 당신이 내마음 꾸짖으니
야속하고 우울 하련만
괴로움 남기시고 그대어이 가려하오
첫사랑 고백하던 그말씀을 잊으셨나요



♬생일없는 소년 ♬

1.♬
어머님 아버지 왜 나를 버렸나요
한도 많은 세상길에 눈물 흘립니다
동서남북 방방곡곡 구름은 흘러가도
생일없는 어린넋은 어디메가 고향이요

2.♬
어머님 아버지 왜 말이 없습니까
모진것이 목숨이라 그러나 살겠어요
그리워라 우리부모 어디메 계시온지
꿈에라도 다시한번 그 얼굴을 비춰주오
 


항구의 청춘시

                  
SIDE1
이별이 눈물이냐 눈물이 이별이냐
날씨 개인 항구에 기적이 울면
뜻 맞아 사귄 정이
뜻 맞아 사귄 정이 원수로구나
차라리 마음 놓고 떠나 가거라

SIDE2
청춘이 야속하냐 이몸이 미욱하냐
님도 떠난 부두에 쓰러져 운들
빼앗긴 몸과 마음
빼앗긴 몸과 마음 어이할소냐
차라리 속은 내가 놀림감 되마






추풍령  


구름도 자고 가는 바람도 쉬어 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한 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 보는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그립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어 울고 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칠은 두뺨 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삼백리 한려수도
1.노을진 한산섬에 갈매기 날으니
삼백리 한려수도 그림같군아
굽이굽이 바닷길에 배가오는데
님마중 섬색시에 풋가슴속에
빨갛게 빨갛게 동백꽃처럼 타오르네
바닷가에 타오른다네
.



2.달밝은 한산섬에 기러기날으니
삼백리 한려수도 거울같군아
굽이굽이 바닷길에 밤은깊은데
섬색시 풋가슴에 피는사랑은
빨갛게 빨갛게 동백꽃처럼 피어나네
바위틈에 피어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