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바람 ~~ 하모니카

무정애환 2010. 12. 10. 11:02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보았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여름 가고

가을가고

조개 줍는 해녀의 무리 사라진 이 바다에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가는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숨어서 우는 노래中/조병화의 추억 ...

 

 

 

 

 

 

 

 

 

          

바람(wind) / 김영태(하모니카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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