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음악산책 ···♣/♬나훈아 노래방

동백 아가씨

무정애환 2011. 1. 8. 15:14


동백 아가씨 / 이미자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외로운 동백 꽃 찾아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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