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감동·좋은글

어머니 용서하소서

무정애환 2011. 1. 22.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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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결 같이 그리운 어머니 그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지상에서 하나 뿐인 어머니 호수같은 자상한 목소리로 자식에 행복을 빌어 주시던 어머니 오늘은 어머니 얼굴이 보고 싶어 찾아가 뵈오니 해맑은 웃음 가득 먹음은 천사같은 모습으로 세상 모든것을 다 잊은 표정이면서도 내 딸이 왔구나 하는 흐릿한 정신으로 얌전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싶지만
      제대로 말씀을 못 하시는 안타까움으로
      몇시간 동안을 흐묻~~해 하시는 모습이였지요 돌아올 시간이 되여 이러서려는 순간 우리 어머니 갑자기 울면서 가지마
      여기서 밥먹고 같이있자 하시면서 손을 꼭 잡고 놓치를 않으시는 어머니
      마음을 진정 시키며 내 마음속으로 다짐하길
      어머니좀 모셔야 곘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소장님 한테 약속을 하고 왔습니다 세월이 흘러 모든것이 다 변하여도 자식을 위해서라면 살점마져 두렵지않게 깍아내여 뼈마디가 바스러저 휘청거리는 두다리는
      오직 자식을 위한 대가의 희생으로 서지도 못하고 앉아만 계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가엽슨 어머니 사랑합니다 하며 잠 못 이룬채
      눈시울만 적셔 옵니다.
      자식으로써 책임을 못 하고 어머니를
      시설에 맞겨 둔채 여생의 종지부를 짓게하는
      이 딸자식은 천추에 한이 되오니
      어머니 용서하소서 죄송합니다.
      이것이 인간으로 생겨나와 자연에 법측으로 순응하며 살다 가는 인생 항로라 생각 해야지
      제 형편으로는 별 도리가 없지를 않은가
      하는 회한을 남긴채 눈물만 흠치며 돌아오는
      매정한 이 딸 자식을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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