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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마지막 원시부족

무정애환 2011. 1. 25. 15:10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Aomo계곡 근처에 여러 원시부족들이 살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외부에 이곳의 원시부락이 알려지면서 많은 외국인들이 이들을 보러 몰려오고 있다.
현대화의 물결은 이곳도 남의 이야기가 아닌데 원시부락들과 문명개발은 이들의 평화와 많은 부분에서 서로 충돌한다.
여기를 어찌 원시형태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겠는가?




카라부족의 한 장로가  Aomo계곡의 물을 응시하고 있다.
이들 부족은 계곡의 양쪽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다른 부족이 침공하여 점령해 버려서
지금은 계곡 양쪽이 다른 부족이 점령항 상태이다.






순반족(脣盤族-임베디드 수리지파) 여성이 흙벽집 안에서 와인을 마시고 있다.
싸구려 술이 대량 유입되어 이곳도 술집이 생기고 많은 주민들이 즐겨 마시게 되었다.






Gilgel Gibe 수력발전 공사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다.
후에 이곳은 세게에서 가장 큰 수력발전소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발전량은 최대 1,870MW의 용량이라고 한다.






부족의 전통복장을 한 스프족들이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 모였다.
이들은 강건너 카라족과의 사이에 평화협정을 축하하기위해서 축제를 연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이곳 여성들의 의상도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부족간의 연락방법은 점차적으로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소녀들은 전에는 볼수도 없었던 새로운 옷을 입는다.








이곳에서 소와 양 등의 가축은 부의 상징이다.
많은 부족에서 결혼하는 남자들은 여자의 집에 신부의 값으로 가축을 주었다.






하마르 부족 어린소녀에게 어머니가 붉은 흙가루를 문질러서 땋은 머리카락을 고정시키고 있다.
하마르 부족의 여성들은 머리카락을 이렇게 관리한다.






카라부족의 혼인날, 한 소년이 나무가지에 올라서
손님들이 들고오는 물건들이 무엇일까 호기심을 보인다.






젊은 남자가 채찍이 유연한지 점검한다.
소녀에게 채찍질을 하는 것은 일장의 계몽의식 이라고 한다.
(소녀를 때리는 것이 의식이라니....참으로 야만적인 의식이다.)






한남자가 소년의 머리에 시험삼아 때렸는데 남자아이의 머리에서는 피가 흘러내렸다.
이럿은 위에 남자가 점검하는 회초리가 아이라 아예 몽둥이다.
이걸로 머리를 세게 맞으면 죽을 수도 있겠다.






사탕수수밭 가에서 작은 소녀가 사탕수수를 씹고 있다.






하마을부족 어린이들이 미끄럼틀을 타며 놀고있다.
이것은 국제 자선단체에서 Aomo하천 지구에 기증하여 설치해준 것이다.
최근 일부 국제 자선단체에서 점차 이 지역에 학교와 문화적인 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시작했다.





하마르 부족의 소년이 암소의 등위로 점프를 하고 있다.
이는 전래되어 오는 일종의 성인의식이다.
의식에 통과 되어야 소년은 비로서 성인으로 대접 받는다.






호주 여행객들이 하마을 부족 지구에 와서 원시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여행객들은 그들이 방문한 곳이 더 원시적일수록 환영한다.
하기야....삶이 비슷하다면 구경할 것이 무엇이겠나?






카라부족의 혼레날 마을사람들이 한자리에서 춤을 즐긴다.
이들의 춤은 보름달을 택하는 것이 필수이고 마을사람들이 다 모인다.






젊은이들이 막대기를 잡고 수리지파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전투훈련을 하고 있다.
이것도 이부족의 하나의 의식에 속한다.
이런 의식으로 소녀들의 마음을 끈다.






설령 가까운 시기에 부족간의 협정이 조인 되더라도 이들은 무장을 강화했다.
삶은 원시적이지만 이들이 휴대한 무기는 현대 무기이다.





카라족 여성들이 술과 춤의 파티를 즐기고 있다.
그들의 딸이 금방 성인의식을 마쳤기 때문에 축하의 춤이 계속된다.





한 소년이 자신의 애완동물인 비비원숭이를 어깨에 올려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