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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노래

무정애환 2011. 2. 19. 02:23

      세월의 노래 못다 한 사랑을 채울 수만 있다면 울매나 좋을까? 나 홀로 남아 있는 곳은 모두 다 창 살 안에 갇혀 있는 듯 숨막히는 곳 뿐이다 네가 미치도록 보고 싶을 땐 가슴이 터지도록 아파 막걸리 한사발에 불타는 가슴 녹여본다. 내 마음을 다 안다고 꽃잎에 꽃잎을 피우더니 내 눈앞에서 볼 수 없도록 안개 속보다 더 멀리 멀리 있어 너는 다가갈 수 없는 그리움이다 내 가슴에 남아 있는 그리움이 널 만나러 뛰쳐날갈려고 하지만 늦은 이밤에 막걸리 한사발로 불 타는 가슴을 녹여본다. 술, 술, 술, 술술 넘어 간다하여 술인가보다.......................... ****술 생각에 몇자 적었습니다****